
삼성과 아프리카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와일드 카드전에서 3전2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kt 롤스터에게 패하면서 4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끈질기게 따라 붙던 MVP를 따돌리면서 서머 시즌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삼성과 아프리카는 서머 시즌에 두 번 맞대결을 펼쳤고 모두 삼성이 승리했다. 1라운드에서는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애쉬와 시비르로 맹활약했고 2라운드에서는 1세트에서 삼성이 '헬퍼' 권영재를 기용했다가 2, 3세트에서는 다시 '큐베' 이성진으로 교체했고 두 세트 모두 에코로 맹활약을 펼친 덕에 삼성이 2대1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