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GS의 소유주 이에스게임즈와 선수단 간의 계약 이행 이슈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스게임즈의 처우가 타 챌린저스 팀보다 미비하다는 점을 파악한 라이엇 게임즈는 차기 시드권에 대해 전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7월, IGS의 선수단으로부터 이에스게임즈가 선수단과 체결한 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지 않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이에스게임즈에 증빙 자료를 요청했고, 이메일 기록과 화제가 된 커뮤니티 게시글, 별도 메신저 스크린샷, 직접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검토에 나섰다.
한편 2016 클럽 시즌 스프링 준우승부터 시작해 챌린저스 코리아까지 진출한 선수단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드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