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패치 적응 완료' 삼성, 아프리카 완파하고 준PO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0819211440714_20160808195616_3.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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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2대0 아프리카 프릭스@스포티비 게임즈
1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삼성 갤럭시가 급하게 적용된 6.15 패치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kt 롤스터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성사시켰다. 삼성은 6.15 패치에 따른 맞라인과 중반 운영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2세트 아프리카의 인베이드 공격을 예측하고 잠복 공격을 펼쳐 첫 킬을 가져왔다.
11분 하단에서 아프리카의 합류 공격에 당해 2킬을 허용한 삼성은 13분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그라가스로 점멸 배치기, 술통 폭발을 연계해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와 킬을 합작하며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16분 하단 대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챙겼다. 강찬용의 위기 상황을 서포터 '레이스' 권지민의 탐 켄치가 집어삼키기로 무마시켰고,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나르의 카이팅을 통해 전익수를 잡아냈다. 4대3으로 킬을 교환한 삼성은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며 이득을 굴렸다.
삼성은 18분 중단에서 이민호가 점멸로 거리를 좁힌 뒤 리산드라의 W스킬 서릿발과 궁극기 얼음 무덤을 손영민에 적중시키며 킬을 추가했다. 20분 손영민을 한 번 더 처치한 삼성은 하단 2차 포탑을 밀어내며 진영을 넓혔다.
22분 바람의 드래곤을 획득한 삼성은 23분 상단에서 3킬을 허용하며 손해를 봤다. 이어 내셔 남작 방어를 시도한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까지 제압당하며 아프리카에 내셔 남작을 허용했다.
삼성은 상단과 중단의 라인을 밀어두며 시간을 벌었다. 27분 중단 2차 포탑을 철거한 삼성은 29분 바다의 드래곤을 사냥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이성진의 메가 나르와 강찬용의 배치기, 이민호의 군중 제어기로 유리한 구도를 만든 삼성은 4킬을 올렸다.
중단 억제기까지 밀어낸 삼성은 상단으로 이동했고 '상윤' 권상윤과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을 녹여냈다. 삼성은 32분 상단 억제기를 철거하며 정비에 나섰다.
34분 내셔 남작으로 이동한 삼성은 '리라' 남태유가 파고들자 내셔 남작 사냥을 멈추는 노련함을 선보였다. 남태유를 제압하고 내셔 남작을 사냥한 삼성은 이어진 추격전에서 아프리카를 전멸시켰다.
삼성은 그대로 넥서스를 밀어내며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쥐었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