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를 주관 운영하는 인벤은 강원도, 충청도 지역 예선이 8월 6일에 치러졌다고 9일 밝혔다. 3개의 본선 시드가 걸렸던 강원도 지역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전통의 강호인 강원대학교의 두 팀, 한림대학교가 본선에 합류했다. 4개의 시드가 있는 충청도 지역 예선에서는 충남대학교와 한남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충청도 지역 예선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롤리아텍'과 충남대학교 'S2지존ZH흥S2', 순천향대학교 '순대의기묘한모험', 한남대학교 '우승할때됐다' 등 총 네 팀이 본선에 올랐다. 특히, 방송 경기로 진행된 한남대학교의 '우승할때됐다'가 한국과학기술원 '멀조디아' 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8월 13일과 14일에는 총 20자리 본선 시드가 걸린 경기도, 서울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 경기도와 서울은 4강 및 우승팀을 배출한 지역으로 본선을 향한 각 대학 대표팀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도, 서울 지역 예선은 인벤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