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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최인규의 비시 게이밍, LPL 서머 준PO 진출

이지훈과 최인규가 속한 비시 게이밍(사진=lol.esportswikis.com 발췌).
이지훈과 최인규가 속한 비시 게이밍(사진=lol.esportswikis.com 발췌).
'이지훈' 이지훈과 '댄디' 최인규의 비시 게이밍이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1라운드에서 게임 탤런츠를 3대1로 제압하고 다음 단계로 올라섰다.

이지훈과 최인규가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시 게이밍은 10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 2016 서머 포스트 시즌 1라운드에서 게임 탤런츠에게 세 세트를 연거푸 따내면서 완승을 거뒀다.

LPL 포스트 시즌 규정상 정규 시즌 각 조의 4위로 올라온 팀은 3위로 올라온 팀에게 한 세트를 주고 시작하기 때문에 0대1 상황에서 시작한 비시 게이밍은 1세트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킬을 따내기 시작했고 26대9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 게임 탤런츠와 치고 받는 양상으로 경기를 풀어가던 비시 게이밍은 마지막 전투에서 원거리 딜러 'XuanXuanPi' 피샤오슈안의 트위치가 폭발하면서 시소 게임을 정리했다.

3세트는 이지훈의 리산드라가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면서 낙승을 거뒀다. 이지훈의 리산드라는 1대3으로 싸우면서도 얼음 무덤과 존야의 모래 시계 연계를 통해 시간을 벌었고 그 과정에서 한 명을 잡아내는 등 맹활약했고 12킬 2데스 8어시스트로 세트 MVP로 선정됐다. 이지훈 덕에 비시 게이밍은 34대10이라는 엄청난 킬 스코어 차이로 게임 탤런츠를 제쳤다. 비시 게이밍의 다음 상대는 WE로 정해졌고 오는 12일 5전3선승제를 치른다.

한편 같은 날 경기를 치른 아이메이도 인빅터스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쳤다. A조 3위였던 아이메이는 1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고 1세트를 15대2, 2세트를 17대11로 앞서면서 최종 스코어 3대0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아이메이의 상대는 스네이크 e스포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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