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kt, 삼성과의 세트 전적 19대0으로 벌리며 PO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020302008834_2016081021073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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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kt, 삼성과의 세트 전적 19대0으로 벌리며 PO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020302008834_20160810210738_3.jpg&nmt=27)
▶kt 롤스터 3대0 삼성 갤럭시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3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kt 롤스터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준플레이오프 삼성 갤럭시전 3세트에서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 3대0의 완승을 거둔 kt는 플레이오프에 진출, SK텔레콤 T1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kt는 10분에 하단에서 3인이 포탑 다이브를 시도, '애로우' 노동현의 진으로 삼성 서포터 '레이스' 권지민의 탐 켄치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이에 삼성은 톱 라이너 이성진과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의 그레이브즈로 상단 1차 포탑을 먼저 무너뜨리면서 골드를 수급했다.
삼성은 하단 라인을 크게 밀어 포탑을 보호하고, 12분에 바다의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kt는 14분경 하단에서 노동현의 진이 박재혁의 시비르에게 궁극기를 발사하자 '하차니' 하승찬의 트런들이 돌진해 시비르를 제압했다.
17분 드래곤 근처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는 권지민의 탐 켄치가 '썸데이' 김찬호의 쉔을 처치하면서 킬을 추가했다.
삼성은 22분에 바람의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이득을 취했고, kt는 여전히 포탑을 무너뜨리지 못하면서 답답한 상황에 처했다.
kt는 25분경 드래곤 근처에서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엘리스가 강찬용의 그레이브즈를 제압했고, 이어 노동현의 진이 궁극기로 하단에 있던 박재혁의 시비르를 제압하면서 손쉽게 바다의 드래곤을 가져갔다.
26분에는 중단에서 진의 속박 도움을 받은 '플라이' 송용준의 블라디미르가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를 녹이면서 킬을 추가했다.
kt는 29분 중단 교전에서 진의 후방 화력을 앞세워 압승을 거두면서 중단과 하단 1차 포탑을 무너뜨리고 글로벌 골드 격차를 3천 이상으로 만들었다.
확실하게 상승세를 탄 kt는 31분경 상단에서 진의 궁극기로 그레이브즈를 녹였고, 이어 억제기 포탑 앞으로 뛰어들면서 억제기까지 무너뜨렸다.
36분에 중단 2차 포탑 파괴에 성공한 kt는 하단으로 이동해 압박을 이어갔고, 상대 챔피언을 귀환토록 하면서 하단 억제기 포탑을 무너뜨렸다.
kt는 38분에 중단에서 홀로 돌아다니던 이성진의 에코를 제압했고, 곧바로 바론 사냥을 시도했다. 삼성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다가오면서 교전이 벌어졌고, kt가 쉔으로 시비르를 끊어내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삼성은 별다른 저항을 시도하지 못하면서 그레이브즈와 빅토르까지 내줬고, kt는 여유롭게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41분에 탐 켄치와 빅토르를 잡고 상단 억제기를 파괴한 kt는 남은 억제기를 모두 파괴하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