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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SK텔레콤, 25분만에 kt 잡아내고 결승 눈앞

[롤챔스 서머] SK텔레콤, 25분만에 kt 잡아내고 결승 눈앞
[롤챔스 서머] SK텔레콤, 25분만에 kt 잡아내고 결승 눈앞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플레이오프
▶SK텔레콤 T1 2-0 kt 롤스터@OGN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SK텔레콤 T1이 '페이커' 이상혁의 슈퍼 플레이를 앞세워 kt를 잡아내고 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SK텔레콤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플레이오프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이상혁이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낸 덕에 25분만에 낙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8분에 하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kt 롤스터의 하단 듀오를 모두 잡아냈다. '뱅' 배준식의 코그모가 kt의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의 시비르의 체력을 빼놓았고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렉사이가 돌출로 공중에 띄우면서 첫 킬을 냈다. 같이 내려온 '페이커' 이상혁은 상대 서포터 '하차니' 하승찬의 타릭에게 황천의 손아귀를 적중시키면서 두 번째 킬을 냈다. 이 과정에서 배준식의 코그모가 잡히긴 했지만 SK텔레콤은 '듀크' 이호성의 나르가 '썸데이' 김찬호의 에코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하단에서 1대1을 치르던 과정에서 SK텔레콤은 배준식의 코그모가 노동현의 시비르를 압박하면서 포탑을 파괴, 포탑 퍼스트 블러드까지 챙겼고 2,000 차이로 골드 격차를 벌렸다. 13분에 '울프' 이재완의 탐 켄치가 심연의 통로를 통해 배준식의 코그모를 배 속에 넣고 이동한 SK텔레콤은 노동현의 시비르를 몰아갔고 강선구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또 다시 잡아냈다.

18분에 kt 선수들이 중앙으로 3명이 모이면서 이상혁의 말자하를 잡으려 했지만 이상혁은 환상적인 판단을 선보였다. 아래쪽에서 드래곤을 두드리던 동료 중에 이재완의 탐 켄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이상혁은 아래쪽으로 점멸을 썼고 이재완의 탐 켄치가 집어삼키기를 쓰면서 살려냈다. 다시 전투에 합류한 이상혁은 하승찬의 타릭을 잡는데 도움을 주면서 불리했던 상황을 좋은 상황으로 반전시켰다.

21분에 뒤로 넘어오면서 내셔 남작을 두드린 SK텔레콤은 '듀크' 이호성의 나르가 3명의 시선을 끌면서 시간을 벌었고 스틸을 위해 진입한 김찬호의 에코와 고동빈의 그라가스를 잡아내면서 이득만 봤다.

24분에 중앙 외곽 2차 포탑으로 파고 든 SK텔레콤은 kt 선수들이 퇴각하게 만들었고 배준식의 코그모가 3킬을 가져가면서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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