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kt, 완벽한 스킬 연계로 최종전 유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221384507182_20160812214030dgame_1.jpg&nmt=27)
![[롤챔스 서머] kt, 완벽한 스킬 연계로 최종전 유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221384507182_20160812214031dgame_2.jpg&nmt=27)
▶SK텔레콤 T1 2대2 kt 롤스터@OGN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3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kt
4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kt
kt 롤스터가 라인전에서는 밀리든 듯했지만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렉사이가 라인에 개입하기 시작한 뒤부터 킬을 내면서 승부를 최종전으로 이끌었다.
kt 롤스터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플레이오프 SK텔레콤 T1과의 4세트에서 완벽한 스킬 연계를 선보이면서 10킬 이상 차이를 내며 승리했다.
SK텔레콤은 8분에 상단에서 매복하고 있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그라가스가 개입하면서 '듀크' 이호성의 나르와 함께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썸데이' 김찬호의 갱플랭크가 포탄세례를 쓰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이호성의 나르를 잡아내며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kt는 하단으로 '스코어' 고동빈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뱅' 배준식의 시비르를 노동현이 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고 곧바로 중단으로 이동하면서 '페이커' 이상혁의 카시오페아를 잡아냈다. 2분 뒤에 '하차니' 하승찬의 탐 켄치가 고동빈의 렉사이를 배 속에 넣고 심연의 통로로 이동해 하단으로 합류, 배준식을 또 다시 잡아냈다.
SK텔레콤은 상단에서 1대1을 수행하고 있던 이호성의 나르가 김찬호의 갱플랭크를 홀로 잡아내면서 상황을 좋게 만드는 듯했지만 kt가 중단으로 3명이 이동하면서 이상혁의 카시오페아를 또 다시 잡아내며 5대2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15분에 상단으로 이동한 '플라이' 송용준의 아우렐리온 솔이 이호성의 나르를 잡아낸 뒤 16분에 중앙으로 이동한 kt는 이상혁과 강선구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9대2까지 달아났다.
SK텔레콤이 이호성의 나르가 김찬호의 갱플랭크를 2연속 솔로킬을 내면서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아내자 kt는 26분에 중앙 지역으로 모이면서 이재완의 카르마를 잡아낸 뒤 두 번째 화염 드래곤을 챙겼다.
33분에 상단에서 미니언을 사냥하던 배준식의 시비르를 잡아낸 kt는 34분에 이상혁의 카시오페아까지 제거하면서 중앙 2차 압박을 가했고 포탑을 두드리던 과정에서 이호성의 나르도 잡으면서 14대4로 앞서 나갔다.
38분에 SK텔레콤의 정글 지역에서 강선구의 그라가스를 잡아낸 kt는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하다가 뒤로 돌면서 공격을 개시했고 이호성의 나르, 이상혁의 카시오페아를 잡아내면서 승부를 최종전으로 이끌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