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챌린저스 결승] 콩두, 니달리 가져가면서 스베누 꺾고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320495007079_2016081320521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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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몬스터 3대1 스베누 코리아
1세트 콩두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2세트 콩두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3세트 콩두 < 소환사의협곡 > 승 스베누
4세트 콩두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콩두가 스베누를 뛰어넘고 챌린저스 코리아 우승을 차지했다.
콩두 몬스터는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 4세트에서 스베누 코리아를 상대로 처음으로 니달리를 가져가며 초반 불리했던 경기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스베누는 6분경 상단에서 톱 라이너 '미믹' 민주성의 트런들이 '로치' 김강희의 에코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콩두는 9분에 대지의 드래곤을 가져가는 것으로 손해를 만회했다.
콩두는 14분에 정글러 '펀치' 손민혁의 니달리가 상대 1차 중단 포탑 앞으로 뛰어들면서 '사신' 오승주의 카사딘을 제압했다.
스베누는 15분에 트런들로 상단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했고, 에코와의 CS 격차를 70 이상으로 벌렸다. 16분에는 바다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경기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콩두는 22분 하단 교전에서 니달리로 '리핸즈' 손시우의 탐 켄치를 잡아낸 뒤 스베누가 공략하던 화염의 드래곤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이어 스베누는 정글러 '플로리스' 성연준의 렉사이가 포탑 근처에서 귀환을 시도하던 콩두 원거리 딜러 '쏠' 서진솔의 진을 처치했고, 콩두는 니달리로 자신들의 진영으로 도망쳤던 카사딘을 처치해 균형을 맞췄다.
콩두는 25분에 중단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진의 원거리 공격으로 탐 켄치를 잡아냈다.
28분에 탐 켄치를 한 번 더 처치한 콩두는 곧바로 바론 사냥을 시도했고, 이를 저지하려던 스베누의 렉사이를 처치하면서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두 번째 화염의 드래곤까지 가져간 콩두는 31분에 과감히 하단 억제기 포탑으로 다이브를 시도했고,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억제기를 파괴했다. 콩두는 멈추지 않고 쌍둥이 포탑까지 진격해 포탑 한 개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34분에 '에지' 이호성의 블라디미르가 시비르와 탐 켄치, 렉사이를 차례대로 처치했고, 콩두는 그대로 밀어붙여 넥서스를 파괴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남=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