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2016 서머 플레이오프가 펼쳐졌다.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은 월드 엘리트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를 거뒀고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 또한 아이메이를 3대2로 누르며 결승에 합류했다. EDG와 RNG는 결승 티켓은 물론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까지 획득했다.
1세트 정글러 '클리어러브' 밍 카이의 활약으로 승리를 차지한 EDG는 2세트 잘 성장한 탈리야를 막지 못해 패배했다. 3세트 EDG는 '스카우트' 이예찬에게 탈리야를 쥐어줬고, 47분 '데프트' 김혁규의 트리플킬을 앞세워 대승, 넥서스를 파괴했다. EDG는 5세트 킬스코어 18대2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EDG와 RNG의 결승전은 26일 개최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