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kt, 과감한 전투로 락스에 반격!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2019174274897_20160820191930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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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타이거즈 1-1 kt 롤스터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락스 < 소환사의협곡 > 승 kt
kt 롤스터가 1세트 패배를 앙갚음하려는 등 강력하게 화력을 퍼부으면서 락스 타이거즈를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kt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결승전 락스 타이거즈와의 2세트에서 맹렬한 기세로 몰아치면서 승리했다.
10분에 하단에서 싸움을 시작한 kt는 락스 타이거즈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의 커튼콜로 인해 퇴각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락스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렉사이에 의해 1명이 잡혔고 김종인의 진에게 킬을 내줬지만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의 탈리야가 더블 킬을 가져가면서 2대2 교환에 성공했다. 2분 뒤에 상단에서 한왕호의 렉사이를 추격한 kt는 포탑에 맞으면서도 공격을 시도했고 '스멥' 송경호의 쉔까지 송용준이 잡아내면서 4킬을 홀로 챙기며 급성장했다.
14분에 락스가 송용준을 잡기 위해 2명이 궁극기를 쓰면서 잡혔지만 이어진 전투에서 2킬을 추가하면서 이득을 이어갔다. 락스가 송경호의 쉔이 단결된 의지를 통해 넘어 들어왔고 이서행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까지 쓰면서 송용준의 탈리야를 잡아내긴 했다. kt는 4명이 포위해 들어가면서 송경호의 쉔과 이서행의 리산드라를 제거하면서 6대3으로 앞서 나갔다.
락스가 17분에 이서행의 리산드라가 순간이동을 통해 하단으로 합류하면서 싸움을 걸었고 2명을 잡아내면서 빠져 나가려 하자 kt는 '애로우' 노동현의 이즈리얼이 앞으로 뛰어들면서 이서행과 김종인을 잡아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22분에 락스의 중앙 1차 포탑을 끼고 싸움을 건 kt는 커튼 콜로 버리려던 김종인의 진을 김찬호의 에코가 물면서 압박 강도를 높였고 2킬을 가져가면서 포탑도 깨뜨렸다. 25분에 '스코어'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한왕호의 렉사이를 몸통박치기로 두드리면서 싸움을 시작한 kt는 송용준이 궁극기인 바위술사의 벽으로 락스 선수들 4명을 격리시키면서 또 킬을 올렸다.
kt는 31분에 서포터 '하차니' 하승찬의 브라움이 3명의 포위 공격에 의해 잡히긴 했지만 김종인의 진을 제압했고 상단과 하단의 외곽 2차 포탑을 깨면서 이득을 봤다.
35분에 상단에서 5대5 싸움을 벌인 kt는 하승찬이 잡혔으나 남은 4명이 엄청난 화력을 발휘하면서 3킬을 따냈고 내셔 남작을 가져간 뒤 하단을 압박했다. 김종인의 진과 송경호의 쉔을 제거한 kt는 쌍둥이 포탑을 깨뜨린 뒤 넥서스를 밀어붙이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