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통합 PO] kt 김대엽 "1세트 역전패 갚아서 다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2120255275720_20160821203556dgame_1.jpg&nmt=27)
팀이 3대1로 앞서 나가자 김대엽은 벤치에서 '내가 이겼더라면 4대0으로 끝났을텐데'라며 자책하고 있었다. 하지만 5, 6세트에서 내리 패하면서 김대엽에게 다시 기회가 왔고 이신형을 상대로 견제를 통해 완승을 거뒀다.
다음은 김대엽과의 일문일답.
Q 1세트에서 패했다.
A 탐사정 사냥을 많이 했기에 내가 좋은 상황이었는데 역전패를 당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에이스 결정전 기회가 왔다면 내가 나가서 갚아줄 생각이었는데 뜻대로 됐다.
Q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박령우를 생각하지 않았나.
A 박령우가 에이스 결정전에 나올 것이라 생각해서 연습을 했는데 이신형이 출전했다.
Q 테란 본진에 땅거미 지뢰가 없었다.
A 연습 때 사령부 근처에 지뢰가 많기에 조심조심 들어갔는데 하나도 없어서 마음 놓고 건설로봇을 잡을 수 있었다.
Q 메카닉인 것을 언제 알았나.
A 내 관측선이 테란의 본진에서 먼 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군수공장 3개를 늦게 확인했고 메카닉 전략도 늦게 알았다. 로봇공학시설을 2개로 늘리는 타이밍도 늦었다. 하던대로 풀어갔는데 사이클론이 많아서 놀랐다.
A 사이클론의 재발견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기는 하다. 내가 저그 선수가 아니라서 다행인 것 같다.
Q 1차전에서 어렵게 승리했다.
A 우리 팀이 초반에는 쉽게 풀어갔다. 3대1로 이기고 있을 때 '내가 승리했다면 4대0으로 이길 수 있었을텐데'라며 아쉬워했다.
Q kt의 3대장이 부진하다.
A 최근에 개인리그에서는 부진했지만 프로리그를 통해 조금이나마 부진을 털어낸 것 같다. 한 번 불 붙으면 못 막는 우리들이기에 기다려 달라.
Q 내일 승자 연전 방식으로 대결한다. 어떤 승부를 예상하나.
A 오늘 어렵게 승리한 만큼 내일도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다. 4대3으로 우리가 이길 것 같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