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게이밍 3대0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1세트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2세트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3세트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EDG는 26일 열린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서머 2016 결승전 RNG와의 3세트에서 치고 받는 난타전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했다.
EDG는 카르마, 블라디미르, 시비르를 금지한 뒤 에코, 그레이브즈, 리산드라, 바루스, 탐 켄치를 선택했고 RNG는 렉사이, 갱플랭크, 탈리야를 밴하고 나서 나르, 엘리스, 말자하, 애쉬, 브라움을 가져갔다.
9분에 중앙에서 전투를 펼친 EDG는 '스카우트' 이예찬의 리산드라가 미끼가 됐다. RNG 선수들이 집중 공략하자 체력이 떨어진 이예찬은 얼음무덤을 쓰면서 시간을 벌었고 언덕 위로 이동하면서 살아 남았다. 그 때를 노린 EDG는 '데프트' 김혁규의 바루스와 'Mouse' 첸유하오의 에코가 1킬씩 가져가면서 2킬을 챙겼다. 11분에 다시 중규모 전투를 펼친 EDG는 이예찬의 리산드라가 2킬을 챙기고 잡히면서 4대2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17분에 상단에서 김혁규의 바루스가 'Looper' 장형석의 나르에게 물리는 듯했지만 'Meiko' 티안예의 탐 켄치가 집어삼키기로 살려냈고 포탑의 도움을 받아 역으로 킬을 올렸다.
EDG는 25분에 RNG의 정글러 'Mlxg' 리우시유의 엘리스를 잡아내며 내셔 남작을 사냥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2킬을 허용하면서 퇴각해야 했다. 28분부터 중앙 압박에 들어간 EDG는 이예찬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을 쓰면서 2명을 묶었고 킬을 가져가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32분에 중앙 수풀 지역에서 싸움을 벌인 EDG는 RNG의 강력한 저항에 화력 챔피언들이 대거 잡혔고 34분에 이예찬의 리산드라가 'xiaohu' 리유안하오의 말자하에게 '빨대'가 꽂히면서 객사했다. 리산드라가 부활하면서 뒤를 잡은 EDG는 4킬을 가져가면서 역습에 성공했고 중앙 돌파를 시도했다. 억제기를 다시 파괴한 EDG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승기를 잡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