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kt, 물오른 '스코어' 고동빈의 전천후 활약으로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90318081587905_20160903184348_3.jpg&nmt=27)
![[롤드컵 선발전] kt, 물오른 '스코어' 고동빈의 전천후 활약으로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90318081587905_20160903184348dgame_2.jpg&nmt=27)
![[롤드컵 선발전] kt, 물오른 '스코어' 고동빈의 전천후 활약으로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90318081587905_20160903184348dgame_1.jpg&nmt=27)
▶kt 롤스터 1-1 삼성 갤럭시
1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스코어' 고동빈의 창이 삼성 갤럭시를 꿰뚫었다.
kt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삼성 갤럭시와의 결승 2세트에서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전천후 활약으로 승리, 세트 스코어를 따라 붙었다.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가 '큐베' 이성진에 솔로킬을 당하며 첫 킬을 내준 kt는 8분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과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이 '크라운' 이민호의 체력을 다수 빼앗은 사이 서포터 '하차니' 하승찬이 마무리하며 킬 스코어를 맞췄다. 이어 kt는 고동빈이 칼날 부리를 사냥하는 '앰비션' 강찬용을 파고들어 킬을 추가했다.
11분 드래곤을 사냥하던 kt는 순간 이동으로 들어온 이민호를 송용준과 고동빈이 바로 녹여냈고, 톱 라이너까지 합류한 교전에서 2대2로 킬을 교환했다.
20분 화염의 드래곤을 처치한 kt는 21분 강찬용의 상단 개입 공격을 파고들어 이성진을 잡아냈다. 22분 송용준의 리산드라가 이민호에게 솔로킬을 올리며 격차를 벌린 kt는 하단에서 교전을 벌였고, 각 원거리 딜러가 전사한 사이 빠른 합류로 이성진을 처치해 이득을 굴렸다.
kt는 25분 상단 1차 포탑을 파괴한 틈을 타 고동빈과 송용준이 킬을 합작했다. 27분 대지의 드래곤을 사냥한 kt는 30분 하단에서 김찬호가 이성진에게 솔로 킬을 올리며 승기를 굳혔다.
이어 31분 중단에서 교전을 펼친 kt는 고동빈의 더블킬을 앞세워 3킬을 획득하며 삼성을 궁지에 몰았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kt는 이성진이 플레이 한 케넨 궁극기에 다수가 맞아 전사했으나 우위를 잃진 않았다.
36분 김찬호는 수호천사를 앞세워 이성진을 한 번 더 처치했다. 상단으로 이동한 kt는 송용준이 이성진을 잡아냈고 고동빈의 니달리가 '룰러' 박재혁에 창을 적중시키며 킬을 추가, 상단과 동시에 하단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kt는 중단으로 이동했고, 삼성을 전멸시켰다. 그대로 본진을 밀어낸 kt는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