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통합 결승전이 열렸다.
지난 2월 1일 개막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의 7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결승전에서 진에어와 kt가 최강 자리를 놓고 대결했다.
통합 결승전 2세트에 출전한 진에어 프로토스 조성호가 kt 에이스 프로토스 주성욱의 초반 광자포 전략을 손쉽게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승리를 따내고 벤치로 돌아온 조성호가 물 한 병을 벌컥벌컥 마신 후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했다.
광진=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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