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플라이스는 6일(한국 시각)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유럽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이하 UOL)를 3대2로 제압하고 롤드컵에 이름을 올렸다.
4세트에 나선 스플라이스는 킬 스코어 5대 14로 무너졌다.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고 스플라이스는 정글러 'Trashy' 조나스 앤더슨의 활약으로 라인전 단계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34분 교전에서 전멸한 스플라이스는 39분 중단 교전에서 쉔을 제압한 뒤 UOL을 전멸시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2015년 10월에 창단된 스플라이스는 승강전을 통해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6 서머에 진출했다. 스플라이스는 첫 LCS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고, 끝내 롤드컵 무대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