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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민수 덕에 1,247일만에 개인리그 우승자 배출

삼성, 강민수 덕에 1,247일만에 개인리그 우승자 배출
삼성 갤럭시 소속 강민수가 스타2 스타리그 시즌2에서 우승하면서 1, 247일만에 개인리그 우승자를 배출했다.

강민수는 11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스포츠월드 제2 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 박령우를 상대로 4대3으로 신승을 거두면서 정상에 섰다.

강민수의 우승으로 삼성 갤럭시는 신노열 이후 3년6개월만에 개인리그 우승자를 배출했다.
삼성의 마지막 결승 진출자는 저그 신노열이었다. 신노열은 2013년 3월9일에 열린 핫식스 GSL 시즌1 결승전에서 강동현을 만나 4대2로 승리하면서 우승한 적이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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