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락스, 중반 응집력 발휘하면서 G2 탈락시켰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00708560306872_2016100708574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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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락스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락스 타이거즈가 중반 이후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G2 e스포츠에게 4패째를 안기면서 탈락시켰다.
락스 타이거즈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A조 2주차 1경기에서 G2 e스포츠의 초반 공세에 애를 먹긴 했지만 중반 이후 교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3승1패를 기록했다. 4전 전패를 당한 G2는 탈락이 확정됐다.
락스는 G2의 한국인 듀오 'Expect' 기대한의 뽀삐와 'Trick' 김강윤의 니달리 조합에게 '스멥' 송경호의 럼블이 잡히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3분 뒤에 중앙 지역에서도 '쿠로' 이서행의 빅토르가 김강윤과의 리 신과 미드 라이너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카시오페아의 2인 협공을 당하면서 잡힐 뻔했지만 '피넛' 한왕호의 리 신이 적재적소에 등장하면서 포탑을 활용해 역으로 킬을 만들어내며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9분에는 G2가 이서행의 빅토르를 잡기 위해 3명을 중단으로 동원하면서 킬을 내긴 했지만 포탑에 맞고 있는 기대한의 뽀삐에게 이서행이 혼돈의 폭풍을 적중시켰고 송경호의 럼블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1명을 잡아냈다.
락스는 15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2킬을 가져가면서 균형을 깨뜨렸다. 한왕호의 리 신까지 합류하면서 3대3 싸움을 벌였던 락스는 G2의 미드 라이너 페르코비치의 카시오페아까지 오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한왕호의 리 신이 석화의 응시를 맞으면서 위험했지만 송경호의 럼블이 넘어오면서 숫자를 맞춘 락스는 '고릴라' 강범현의 알리스타가 점멸 분쇄를 통해 2명을 띄웠고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깔면서 2명을 잡아내고 앞서 나갔다.
18분에 한왕호의 리 신이 킬을 올린 락스는 하단과 상단의 외곽 포탑을 모두 깨뜨리면서 압박 강도를 높였다. 28분에 중앙 압박 과정에서 페르코비치의 카시오페아를 잡아낸 락스는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31분에 하단으로 몰아친 락스는 'mithy' 알폰소 로드리게스의 브라움을 잡아낸 뒤 쌍둥이 포탑 하나를 깨뜨렸다. 하단으로 들어간 락스는 김강윤의 니달리, 'Zven' 제스퍼 스베닝센의 시비르를 잡아냈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