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두 판테라와 콩두 운시아는 도타2 선수 출신이자 프로게임단 레이브의 감독이었던 권평이 사령탑을 맡게 되었으며, 촌철살인의 해설로 10년 넘게 e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이승원이 총괄 디렉터로 활동한다.
콩두 판테라는 OGN 오버워치 APEX 예선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앞으로 어떤 플레이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콩두 운시아는 'Lucid' 유준서, 'birdring' 김지혁, 'DNCE' 김세용, 'Bubbly' 조윤호, 'Fatal' 김주석, 'panker' 이병호로 구성됐다. 콩두 운시아 역시 월드랭킹 상위 0.2%에 속하는 팀으로, 콩두 판테라와 나란히 APEX 16강에 진출하며 최강의 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콩두컴퍼니는 유일하게 두 팀을 모두 본선에 올리며 명문 구단으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선수들이 e스포테이너로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 방송 스튜디오를 지원하고, 콘텐츠 개발팀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콩두컴퍼니 e스포츠팀 총괄 디렉터 이승원 이사는 "각각의 팀명은 표범속(Panthera) 맹수들의 학명으로 '대담함'을 뜻하기도 한다"며 오버워치 프로게임단과 함께 e스포츠 무대의 중심으로 거침없이 전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