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시카고 시어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8강에서 C9을 완파했다.
삼성은 2014년에 화이트와 블루가 동시에 4강에 올라갔을 때 북미 지역 팀들을 각각 꺾은 바 있다. 북미 대표가 2개 팀이나 8강에 올라온 것이 처음이었던 2014년 화이트가 솔로미드를, 블루가 C9을 3대1로 꺾으면서 삼성은 북미 팀들의 재앙으로 등극했다.
북미팀만 만나면 펄펄 날았던 삼성이 4강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