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태에 대해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의 종목사로서 입장을 정리했다.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블리자드는 단지 종목사로서, 협회가 주관하는 프로리그에 관여할 권한이 없다"며 "협회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적지 않은 수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들이 프로리그 폐지와 지역 제한이 생긴 WCS 시스템으로 인해 은퇴와 군 입대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 선수 유입마저 끊겨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판 전체가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
블리자드가 오는 11월 열리는 블리즈컨에서 2017년 WCS 개편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많은 프로게이머와 관계자들은 새로운 개편안 발표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의 향방은 이 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