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PSG 관계자는 북미 커뮤니티 레딧에서 진행한 팬들과의 질의응답 코너에서 이 보도에 대해 "우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의 모든 팀을 소유하진 않을 것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위한 꽤 괜찮은 예산을 가졌지만 지금은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목표는 1부 리그로 가는 것"이라며 "누구에게도 예산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 (TV5 몽드의 보도는)사실과 동 떨어져있다"고 부인했다.
더스코어e스포츠 또한 "TV5 몽드의 보도에서 PSG의 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G2 e스포츠의 설립자인 'ocelote' 까를로스 호드리게스 산티아고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V5 몽드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견해를 전했다.
한편, PSG는 지난 21일 공식적으로 e스포츠 팀을 창단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인 'YellOwStaR' 보라 킴을 팀을 총괄하는 자리에 앉혔다. 이와 함께 두 명의 피파 프로게이머도 영입했다.
PSG는 2017년 목표로 세운 유럽 LCS 진출을 위해 2부 리그 팀인 후마의 시드를 7만 달러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