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SK텔레콤 T1 K라는 이름으로 팀이 창단됐을 때 한국 대표로 롤드컵에 출전해서 한국에게 처음으로 소환사의 컵을 안겼던 이상혁과 배성웅은 2014년까지 함께 했던 이정현, 정언영, 채광진이 팀을 떠난 이후에도 묵묵히 팀을 지켰다. 이상혁은 한국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입지를 다졌지만 배성웅 또한 '더 정글'이라 불리면서 경지에 오른 플레이를 보여줬다.
2016 시즌 배성웅이 정글러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챔피언스에 자주 나서지 못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롤드컵에서는 4강, 결승 등 중요한 경기에서 노련미를 발휘하면서 팀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이상혁은 항상 그래왔듯 세계 최고의 미드 라이너임을 다시 증명했다.
2013년과 2015년에서 우승하면서 우승 기념 스킨을 2개씩 갖고 있는 이상혁과 배성웅은 2016년 우승을 통해 전세계 최초로 3개의 우승 기념 스킨을 가진 선수로 기록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