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재킷을 입은 채 여가를 즐기는 SK텔레콤 선수들.(사진=SK텔레콤 T1 트위터 발췌) 라이엇 게임즈가 마련한 '롤드컵 챔피언 재킷'이 롤드컵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SK텔레콤 T1 선수들의 마음에 쏙 든 모양이다.
SK텔레콤은 31일 팀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선수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는데, '뱅' 배준식과 '페이커' 이상혁, 김정균 코치는 결승전 하루가 지난 시점에도 계속해서 챔피언 재킷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상혁은 소환사 메달까지 목에 건 채 포켓볼을 즐겨 롤드컵 우승의 여운을 만끽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처음으로 우승팀에게 챔피언 재킷을 선물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까지 전 세계에서 단 9명만이 입을 수 있는 특별한 재킷으로, SK텔레콤 선수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은 듯하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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