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팀 스플라이스가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1 오클랜드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스플라이스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참 의사를 표명했다. 지난 경기들을 복기하고, 차기 시즌을 준비할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스플라이스는 "IEM 시즌11 오클랜드 대회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며 "우리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IEM 시즌11 오클랜드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열린다.
스플라이스는 유럽 LoL 챔피언십 시리즈 2016 서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IEM 시즌 11 출전권을 획득했다. 스플라이스의 출전 포기로 공석이 된 자리에 어떤 팀이 오를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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