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동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콩두 컴퍼니는 11월3일 이제동이 스타1에 전념한다고 알렸다.
이제동은 스타1에서 최고의 저그라고 불렸다.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제동은 스타리그 3회 우승을 달성하면서 골든 마우스를 손에 넣었고 MSL에서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11월초 SNS를 통해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만둔다고 밝힌 이제동은 콩두 컴퍼니 소속으로 개인 방송을 하면서 팬들과 만난다. 11월부터 스타1 방송을 진행하는 이제동은 개인 방송은 물론, 콩두 컴퍼니가 주최하는 이벤트 매치와 리그에 출전할 계획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