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폭군' 이제동, 스타1에 전념한다

'폭군' 이제동, 스타1에 전념한다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만 두겠다고 선언한 '폭군' 이제동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 전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제동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콩두 컴퍼니는 11월3일 이제동이 스타1에 전념한다고 알렸다.

이제동은 스타1에서 최고의 저그라고 불렸다.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제동은 스타리그 3회 우승을 달성하면서 골든 마우스를 손에 넣었고 MSL에서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리그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제동은 박정석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리그 100승 고지에 올랐고 200승은 가장 먼저 차지했다. 2012년부터 외국 생활을 하면서 프로리그에 참가하지 못해 이영호에게 역대 최다승을 내주긴 했지만 이제동은 통산 다승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1월초 SNS를 통해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만둔다고 밝힌 이제동은 콩두 컴퍼니 소속으로 개인 방송을 하면서 팬들과 만난다. 11월부터 스타1 방송을 진행하는 이제동은 개인 방송은 물론, 콩두 컴퍼니가 주최하는 이벤트 매치와 리그에 출전할 계획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