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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스타2] 박령우, KeSPA컵 우승한 'Neeb' 완파하고 4강

[WCS 스타2] 박령우, KeSPA컵 우승한 'Neeb' 완파하고 4강
◆WCS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8강 B조
▶박령우 3대0 알렉스 선더하프트
1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얼어붙은사원 > 알렉스 선더하프트(프, 5시)
2세트 박령우(저, 7시) 승 < 뉴게티스버그 > 알렉스 선더하프트(프, 5시)
3세트 박령우(저,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알렉스 선더하프트(프, 11시)
2016년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WCS 포인트를 기록한 박령우가 KeSPA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를 3대0으로 물리치면서 4강에 올라갔다.

박령우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8강 B조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와의 대결에서 공격을 주도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박령우는 1세트에서 바퀴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다. 저글링으로 선더하프트의 사도 1기를 포위해서 잡아낸 박령우는 바퀴를 모아 프로토스의 앞마당 입구를 뚫어냈고 저글링 난입도 성공시키면서 사도와 일벌레를 잡아내고 낙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도 박령우는 10분이 채 되기 전에 항복을 받아냈다. 선더하프트가 예언자 2기, 불사조 1기를 뽑으면서 공중 병력으로 가려고 하자 박령우는 저글링과 맹독충을 준비했고 3시 연결체 지역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관문 2개, 로봇공학시설이 지어져 있던 곳을 잡힌 선더하프트는 허무하게 항복했다.

3세트에서 선더하프트가 차원분광기에 집정관 2기를 태워 견제를 시도하자 바퀴로 수비해낸 박령우는 히드라리스크를 추가하다가 가시지옥으로 전환했다.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바퀴로 두드리면서 시선을 끈 박령우는 가시지옥을 1시로 보내 상대 병력과 연결체를 모두 제거하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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