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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mbzz', e스포츠 에이전시 운영…NFL 에이전트와 협력

APE 창립을 발표하는 'Crumbzz' 알베르토 렝히포. (사진=알베르토 렝히포 유투브 캡처)
APE 창립을 발표하는 'Crumbzz' 알베르토 렝히포. (사진=알베르토 렝히포 유투브 캡처)
레니게이드의 정글러 출신 'Crumbzz' 알베르토 렝히포가 e스포츠 에이전시를 운영한다.

알베르토 렝히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APE(Agency for Professional Esports)라 명명한 e스포츠 에이전시 창립을 발표했다. 또한 내셔널풋볼 컨퍼런스(NFL)의 에이전트 매튜 포프와 현재 피닉스1 브랜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슨 모르와 협력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레니게이드에서 활동하던 알베르토 렝히포는 지난 5월 은퇴를 선언한 뒤 에이펙스 게이밍의 챌린저팀의 코치로 활동했다. 선수와 코치로 경험을 쌓은 알베르토 렝히포는 "선수들은 미래로 나아가길 원하고 그 과정에서 적절한 조언을 필요로한다"며 "같은 과정을 밟은 사람만이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에이전시를 창립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알베르토 렝히포에 따르면 APE의 목표는 후원과 자유 행동, 기업의 인수 활동, 홍보, 재정 계획, 계약서 협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계약에 있어서 알베르토 렝히포는 "e스포츠에 선수들이 최선의 플레이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요청할 수 있는 '전문화된 계약'이 자리잡을 때가 됐다"며 추후 나아갈 방향을 언급했다.

한편, 알베르토 렝히포와 협업하는 매튜 포프는 NFL의 선수들을 대변하는 익스클루시브 스포츠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모르 또한 패리스 힐튼 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한 이후 현재 게임단 피닉스1의 브랜드 매니저로 소속돼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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