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시즌6 솔로랭크 순위. (사진=LoL 클라이언트 화면 캡처) 8일 0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6가 종료된 가운데 아마추어 정글러로 알려진 'Cuzz'가 솔로 랭크 1위를 차지했다.
'Cuzz'는 2016시즌 715전 426승 289패, 승률 59.58%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렉사이, 그레이브즈, 니달리, 이블린 등을 능히 다룬 'Cuzz'는 시즌 종료 일주일을 남겨두고 6연승을 거두며 다른 경쟁자들을 제쳤다.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도 솔로 랭크에서 분전했다. CJ 엔투스의 '비디디' 곽보성은 3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Sorry'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kt 롤스터의 '썸데이' 김찬호는 5위, 진에어 그린 윙스의 '블랑' 진성민은 6위에 랭크됐다.
한편, 2013년엔 SK텔레콤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솔로 랭크 1위를 차지했으며 2014시즌엔 당시 kt 롤스터의 '나그네' 김상문, 2015시즌엔 SK텔레콤의 '스카우트' 이예찬이 솔로 랭크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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