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콩두, 두 번의 스틸에 흔들리지 않고 kt 격파! 4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320242539639_20161113202611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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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몬스터 2대1 kt 롤스터
1세트 콩두 몬스터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2세트 콩두 몬스터 < 소환사의협곡 > 승 kt 롤스터
콩두 몬스터가 kt 롤스터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에게 내셔 남작과 장로 드래곤을 스틸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버텨내면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콩두 몬스터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8강 1일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고동빈의 리 신에게 두 번이나 스틸을 허용했지만 힘을 유지하면서 승리, 부산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콩두는 21분에 kt의 중앙 정글 지역에서 '하차니' 하승찬의 자이라를 '쏠' 서진솔의 진이 살상연희로 묶었고 '펀치' 손민혁의 렉사이가 합류해 잡아냈고 중앙 1차 포탑을 지키던 '애로우' 노동현의 케이틀린까지도 '에지' 이호성의 라이즈가 공간왜곡으로 넘어간 뒤 추가 공격을 통해 제거했다.
28분에 상단에서 고동빈의 리 신을 잡아낸 콩두는 곧바로 내셔 남작으로 모였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뒤로 들어온 kt 선수들로 총구를 돌린 콩두는 이호성의 라이즈가 뒤로 넘어가면서 노동현의 케이틀린을 잡아내면서 추가 이득을 봤다.
콩두는 35분에 중앙 지역을 막고 있던 노동현의 케이틀린을 서진솔의 진과 손민혁의 렉사이가 끊어낸 뒤 억제기까지 밀고 들어갔다. 내셔 남작을 두드릴 여유를 가졌던 콩두였지만 고동빈의 리 신에게 스틸을 당하면서 승기를 잡지는 못했다. 44분에 콩두가 장로 드래곤을 두드리면서 거의 가져갈 뻔했지만 kt는 고동빈의 리 신이 또 다시 스틸에 성공하면서 버프를 챙겼다.
48분에 5대5 싸움에서 kt의 서포터 하승찬의 자이라를 잡아낸 콩두는 내셔 남작을 두드렸고 스틸을 위해 들어온 고동빈의 리 신을 제거했고 노동현의 케이틀린도 잡아냈다. 쌍둥이 포탑을 깬 뒤 넥서스까지 몰아친 콩두는 kt를 무너뜨리고 4강에 합류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