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18일 부산 광역시 벡스콩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4강 락스 타이거즈와의 대결엣 0대2로 패하면서 결승전에 올라갈 기회를 놓쳤다.
SK텔레콤이 우승하지 못한 대회는 KeSPA컵 밖에 없었다. 2013년 핫식스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서 우승하면서 챔피언스 정상을 밟았고 처음 나선 월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최고의 팀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지난 해 ESC 에버에게 0대2로 패하면서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던 SK텔레콤은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대회인 KeSPA컵에서 올해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기도 했지만 락스 타이거즈에게 0대2로 패하면서 꿈을 이루지 못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