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콩두, 두 번의 교전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919003575745_20161119190201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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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타이거즈 0-1 콩두 몬스터
1세트 락스 타이거즈 < 소환사의협곡 > 승 콩두 몬스터
콩두 몬스터가 후반에 벌어진 두 번의 교전에서 연이어 승리하면서 락스 타이거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따냈다.
락스 타이거즈는 상단 수풀 속에 숨어 있던 콩두 몬스터의 톱 라이너 '로치' 김강희의 제이스를 '스멥' 송경호의 럼블, '피넛' 한왕호의 올라프가 두드리면서 이동 속도를 늦췄고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의 진이 살상연희를 첫 스킬로 선택한 뒤 적중시키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락스는 7분에 하단으로 5명이 모두 모이면서 싸움을 걸었다. 송경호의 럼블이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뒤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쓰면서 도망갈 곳을 좁히며 하단 듀오를 모두 잡아냈고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김강희의 제이스까지도 한왕호의 올라프가 제거하면서 4대1로 앞서 나갔다.
16분에 콩두의 정글 지역으로 합류한 락스는 해성민의 코르키가 뒤로 빠지면서 화력을 퍼부었고 빈 자리를 송경호의 럼블이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쓰면서 상대 체력을 빼놓았다. '고릴라' 강범현의 잔나가 계절풍으로 체력을 채운 뒤 '구거' 김도엽의 브라움을 잡아낸 락스는 7대2로 킬 스코어 격차를 벌렸다.
24분에 중단 지역에서 싸움을 열면서 3-2 스플릿 푸시를 보여준 락스는 내셔 남작을 가져갈 시간을 벌었고 4킬을 따내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26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콩두 몬스터는 사냥에 성공했고 3명이 살아 나갔다. 27분에 드래곤 지역으로 모인 콩두는 먼저 정글 지역을 장악하면서 락스 선수들 3명을 제거했다.
자신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락스 선수들을 확인한 콩두는 31분에 하단 듀오를 잡아내면서 그대로 밀고 들어갔고 중앙 억제기에 이어 넥서스까지 밀어내면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