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노철 감독이 이끄는 락스 타이거즈는 19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결승전에서 콩두 몬스터를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우승 소감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정 감독은 차기 시즌 선수 구성을 위한 계약 관련 진행 ㄷ상황을 브리핑했다. 정 감독은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탈락한 이후 정말 열심히 쉬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KeSPA컵을 치러야 했기에 아직 재계약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라면서 "11월말이 계약 종료 시점이기에 그 때까지 사무국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