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IEM 오클랜드] 롱주, FW 'MMD'의 예리한 백도어에 역전패! 1-0

[IEM 오클랜드] 롱주, FW 'MMD'의 예리한 백도어에 역전패! 1-0
롱주 게이밍이 플래시 울브즈의 톱 라이너 'MMD' 유리홍의 나르에게 백도어를 허용하면서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롱주 게이밍은 2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IEM 시즌 11 오클랜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4강전에서 플래시 울브즈에게 끌려가다가 킬 스코어를 뒤집었지만 백도어를 허용하면서 역전패 당했다.

치프스 e스포츠 클럽과의 6강 때처럼 '체이서' 이상현을 기용한 롱주는 1세트에서 뽀삐, 엘리스, 빅토르, 진, 카르마를 선택했다. 플래시 울브즈의 정글러 'karsa' 헝하오수안의 니달리가 초반을 장악한 탓에 어렵게 끌고 갔다. 플래시 울브즈가 상단을 집중적으로 공략했고 '엑스페션' 구본택의 뽀삐를 집중 공략, 20분만에 세 번이나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롱주는 20분 이후에 중앙 지역 전투에서 '퓨리' 이진용의 진이 킬을 쓸어 담으면서 킬 스코어를 8대6으로 뒤집었고 32분에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하면서 상단 억제기도 파괴했다.

하지만 플래시 울브즈가 더 노련하게 플레이했다. 상단 억제기가 밀리는 동안 순간이동을 통해 롱주의 본진으로 파고든 'MMD' 유리홍의 나르가 중앙 억제기는 물론, 쌍둥이 포탑 2개를 모두 파괴한 것.

39분에 롱주가 하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압박을 시도하자 유리홍은 다시 백도어를 통해 넥서스를 두드리기 시작했고 막기 위해 귀환한 '퓨리' 이진용의 진을 상대로 화력과 체력 우위를 보이면서 본진으로 귀환시켰다.

유리홍의 백도어가 통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압박을 막아내던 플래시 울브즈 선수들도 힘을 냈다. '프로즌' 김태일의 빅토르를 끊어낸 플래시 울브즈는 퇴각하던 '체이서' 이상현의 엘리스마저도 제거하면서 넥서스를 공격, 1세트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