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팀 스플라이스의 'Wunder' 마틴 한센과 'Sencux' 크레스 로르센이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선다.
톱 라이너 마틴 한센과 미드 라이너 크레스 로르센은 20일 SNS를 통해 스플라이스와의 계약이 종료됐으며 새로운 팀을 구한다고 전했다.
2015년 말 스플라이스에 합류한 마틴 한센은 유럽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6 스프링에서 KDA 1.61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유럽 LCS 2016 서머 승강전부터 기세를 끌어올렸고 서머 정규 시즌에 쉔, 이렐리아를 주무기로 KDA 3.03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크레스 로르센 또한 마틴 한센과 같은 시기에 입단했다. 스프링 시즌 KDA 2.84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은 크레스 로르센은 서머 정규 시즌에서 KDA 4.63으로 활약했다. 크레스 로르센은 카사딘이라는 자신만의 카드와 아지르, 블라디미르, 빅토르 등 대세 챔피언을 능숙히 다루며 팀의 허리를 든든히 지탱했다.
한편, 스플라이스는 서포터 'Mikyx ' 미하엘 메흘레로와 원거리 딜러 'Kobbe' 캐스퍼 코베럽과도 계약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