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상] SKT 4회 우승 이끈 최병훈 감독, 2년 연속 LoL 최고 지도자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2319035957541_20161123202643dgame_1.jpg&nmt=27)
최병훈 감독은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이하 e스포츠 대상)에서 LoL 최고의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최병훈 감독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병훈 감독이 이끄는 SK텔레콤 T1 LoL팀은 2016년에도 최고의 한 해를 이어갔다. 국내 대회에서 SK텔레콤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우승, 서머 3위를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팀의 4회 우승을 이끈 최병훈 감독은 "작년에 이어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나보다 더 고생한 선수들과 김정균, 이정현 코치가 이 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일 두 딸 아이가 나오는데 '룰루'와 '뽀삐'가 예명이다. 건강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