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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선수들 줄줄이 '결별 선언'…서서히 불붙는 LoL 이적 시장

유럽 주요 선수들 줄줄이 '결별 선언'…서서히 불붙는 LoL 이적 시장
2017 시즌을 앞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이적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부터 주요 선수들의 계약 종료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현재까지 '결별 선언'이 가장 활발한 무대는 유럽이다.

11월이 되면서 가장 먼저 움직인 선수는 유럽 2부 리그인 챌린저 시리즈의 샬케 04에서 뛰던 'Fox' 햄푸스 마이어다. 팀의 미드 라이너인 햄푸스 마이어는 1일자로 푸른색 유니폼을 벗었다.

3일에는 H2k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FORG1VEN' 콘스탄티노스 초르지유가 무적 신분이 됐고, 8일에는 오리겐의 톱 라이너 'sOAZ' 폴 보이어와 정글러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가 팀을 떠났다.
16일에는 유럽 챔피언십 시리즈(LCS) 승격에 성공한 미스피츠의 정글러 '위즈덤' 김태완이 새로운 팀을 구하기 위해 팀을 나섰다.

2016 서머 시즌에 유럽 LCS 준우승을 차지했던 스플라이스는 톱 라이너 'Wundur' 마틴 핸슨, 미드 라이너 'Sencux' 크레스 라우어슨, 서포터 'Mikyx' 미하엘 멜, 원거리 딜러 'Kobbe' 캐스퍼 코버웁이 차례대로 팀을 떠났다. 스플라이스는 정글러인 'Trashy' 요나스 안더슨만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대대적 리빌딩이 불가피하게 됐다.

21일에는 자이언츠 게이밍 정글러인 'Maxlore' 뉴바 새라피안이 팀을 떠났고, 22일에는 H2k의 또 다른 원거리 딜러 'Freeze' 알레스 크네지네크도 팀을 나왔다.

G2 e스포츠의 후보 서포터였던 'Unlimited' 페타르 조르지오프는 은퇴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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