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LGD 게이밍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구승빈은 28일 개인 방송에서 '김혁규가 kt로 이적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스크린샷이 유포된 것과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스크린샷은 "팬들이 짜깁기로 편집해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혁규의 kt행 루머가 사실인지 여부를 떠나 유포된 스크린샷에서의 발언은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는 것.
이적 시장을 앞두고 한국과 중국 리그의 많은 선수들이 매물로 나오면서 이들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악의적으로 편집된 자료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