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21일 e스포츠 팀을 창단한 PSG는 총감독 자리에 프나틱 출신의 서포터 'YellOwStaR' 보라 킴을 선임했으며, 보라 킴은 "두 명의 한국 선수를 원한다"고 공언한 바 있다.
PSG 입단설의 주인공이 된 나우형은 2014 서머 시즌에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를 통해 팀에 합류, 이후 최근까지 팀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을 이어왔다.
후마의 시드를 매입한 PSG는 2017 스프링 시즌부터 유럽 2부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 시리즈에 출전, 서머 시즌 챔피언십 시리즈(LCS)로의 승격을 노리고 있다.
ESPN은 PSG가 두 선수의 입단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은 거부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의 입단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비록 축구 선수는 아니지만 PSG의 유니폼을 입는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될 전망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