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성진, 강찬용, 이민호, 박재혁, 조용인, 이승주와 재계약을 완료했으나 권지민의 경우에는 거취에 대해 아직 심사숙고중"이라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는 2016 시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챔피언스 스프링이나 서머 결승전에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kt 롤스터를 제압하면서 월드 챔피언십 무대를 밟았고 결승전까지 진출, SK텔레콤 T1과 접전을 펼치면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월드 챔피언십에서 주전으로 뛴 선수들과 모두 재계약했고 원거리 딜러 이승주까지도 포함시키면서 2017 시즌에 대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