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에서 톱 라이너로 활동하던 '트레이스' 여창동이 삼성 갤럭시의 코치로 부임했다.
삼성 갤럭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여창동이 선수 생활을 그만 두고 후진 양성을 위해 삼성의 코치로 입단했다고 밝혔다.
여창동은 진에어 그린윙스의 톱 라이너로 맹활약했다. 26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챔피언을 다루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갈 줄 아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진에어와 2017 시즌 계약을 하지 않은 여창동은 삼성 갤럭시에서 코치로 새로이 둥지를 틀었고 김정수 코치가 나간 부분을 메우면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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