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결승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0-1 엔비어스
1세트 아프리카 < 네팔 > 승 엔비어스

엔비어스가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의 결승전 1세트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엔비어스는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결승전 1세트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에게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첫 전장인 '네팔:성소'에서 아프리카는 엔비어스의 솔저:76-디바 조합을 상대로 젠야타-자리야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거점 선점은 엔비어스의 몫이었고, 아프리카는 쉽사리 거점으로 다가가지 못했다.

아프리카는 젠야타의 초월을 사용하면서 상대 점유율 90%에 겨우 거점을 빼앗았고, 이후 두 팀은 한 차례씩 거점을 뺏고 빼앗기는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속전에서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한 쪽은 엔비어스였고, 아프리카는 첫 득점을 엔비어스에 내주고 말았다.

2라운드 '네팔:마을'에서는 아프리카가 거점을 선점했다. 하지만 '아르한' 정원협의 겐지가 엔비어스 'Mickie' 퐁폽 랏타나산고홋의 디바에 막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엔비어스는 상대 점유율 98%에 'chipshajen' 세바스티안 위드룬드의 아나가 활약하며 거점을 빼앗았고, 솔저:76을 앞세워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0으로 1세트를 승리했다.


일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