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원거리 딜러 가운데 한 명인 'WildTurtle' 제이슨 트랜이 소속팀인 임모털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2016년 계약했던 선수들을 한 명씩 떠나 보내고 있는 임모털스는 5일(현지 시간) 주전 원거리 딜러였던 제이슨 트랜과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포터였던 'Adrian' 아드리안 마가 피닉스1으로, 톱 라이너 'Huni' 허승훈이 SK텔레콤 T1으로 떠났고 정글러 'Reignover' 김의진이 리퀴드와 계약한 이후에 나온 발표였기 때문에 더욱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제이슨 트랜은 지난 11월에 열린 IEM 오클랜드에서 솔로미드의 대체 선수로 모습을 드러난 바 있다. 솔로미드의 주전 원거리 딜러였던 'Doublelift' 일리앙 펭이 스프링 시즌 동안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고 대체 선수를 구하던 솔로미드는 제이슨 트랜을 내세웠지만 유니콘스 오브 러브에게 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