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8일 kt 롤스터 출신의 톱 라이너 김찬호와 롱주 게이밍 출신의 정글러 이상현이 디그니타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두 선수가 '레이' 전지원과 '쉬림프' 이병훈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찬호는 지난 11월 28일 kt 롤스터와 계약을 종료했고, 이상현은 1일 롱주 게이밍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ESPN에 따르면 디그니타스는 두 선수의 영입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한편, 디그니타스는 에이펙스 게이밍과 함께 지난 9월 미 프로농구 NBA 팀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인수됐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