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3일차
지역대항전 한국 올스타 승 < 소환사의협곡> 유럽 올스타
단일 챔피언 모드 파이어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이스
지역대항전 LMS 올스타 승 < 소환사의협곡> IWC 올스타
암살자 모드 아이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파이어
▶북미 올스타 승 < 소환사의협곡 > 중국 올스타
북미 올스타가 중국 올스타를 꺾고 파이어의 선전을 도왔다.

북미 올스타는 11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3일차 중국 올스타와의 지역 대항전에서 소규모 교전의 이득을 굴려 승리를 거머쥐었다.

9분 정글러 'Reignover' 김의진의 개입 공격으로 중단에서 킬을 만들어낸 북미 올스타는 하단 2차 포탑 부근까지 들어온 중국 올스타를 파고들었다. 교전은 대규모로 커졌고 북미 올스타는 다수의 킬을 가져오며 상황을 뒤집었다.

북미 올스타는 15분 강하게 밀어붙였다. 상단에서 정언영이 전사했으나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개입 공격과 중단 전투로 2킬을 가져왔다. 19분 드래곤을 사냥한 북미 올스타는 정언영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하자 교전을 개시해 2대1로 킬을 교환했다.

북미 올스타는 26분 하단에서 한 차례 더 교전을 열었다. 'Mouse' 첸 유하오를 잡아낸 북미 올스타는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이 진의 궁극기 '커튼 콜'로 둔화 효과를 입히자 'We1less' 웨이 젠까지 잡아냈다.

하단으로 이동한 북미는 28일 일리앙 펭의 트리플킬을 앞세워 중국을 몰아냈다. 강화된 미니언을 끌고 본진 압박에 나선 북미 올스타는 그대로 넥서스를 밀어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