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올스타전] 아이스, 트위치의 폭발력 앞세워 파이어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123581236932_2016121200510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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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한마음 모드 아이스 승 < 소환사의협곡> 파이어
아이스가 'Uzi' 지안지하오와 'Rekkles' 마틴 라르손이 한 마음으로 플레이한 트위치의 파괴력을 앞세워 파이어를 무너뜨리고 승리했다.
아이스는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4일차 둘이서 한마음 모드에서 트위치의 폭발력과 이블린의 은신을 활용한 기습을 통해 승리했다.
아이스와 파이어는 1레벨 싸움을 시도했다. 파이어가 먼저 때리기 시작했지만 체력이 거의 없던 렝가와 이블린을 따라가면서 체력이 고루 빠진 파이어는 아이스의 2차 공격에 의해 4명이 잡히면서 2대4로 끌려갔다.
1레벨인 상황에서 상단에 있던 다리우스가 렝가와 1대1을 벌이다가 잡혔고 하단에서는 2대2 싸움을 벌였지만 체력이 거의 다 빠진 트위치를 잡지 못했고 노틸러스에 의해 킬을 내주면서 2대6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파이어는 상단에서 벌어진 2대2 싸움에서 러브샷을 이끌어냈고 중단에서는 '페이커' 이상혁과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피즈가 카시오페아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면서 6대8까지 따라갔다.
파이어는 하단에서 벌어진 2대2 싸움에서 한 차례 완패한 뒤 아이스의 4인 협공에 의해 헤카림과 쓰레쉬가 다시 잡히면서 하단 1차 포탑을 내줬다.
어려움을 겪던 파이어는 10분에 내셔 남작 근처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 '스멥' 송경호와 'ReignOver' 김의진이 플레이한 다리우스가 쿼드라킬을 가져가면서 15대17로 추격했다. 상단에서 내려오면서 3킬을 따낸 다리우스는 체력이 빠진 렝가까지 제거하면서 6킬로 급성장했다.
1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조여 들어간 파이어는 다리우스가 카시오페아를 끌어 당기고 쓰레쉬가 2차로 끌고 오면서 2킬을 추가 18대18로 타이를 이뤄냈다. 하지만 아이스의 원거리 딜러 트위치가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뒤 매복을 통해 다리우스와 피즈를 차례로 암살하면서 2킬 차이로 다시 벌어졌다.
13분에 하단 2차 포탑 근처로 아이스가 모이자 양방향 공격을 노렸던 파이어는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피즈가 잡혔고 2차 포탑까지 내줬다. 19분에 상대 푸른 파수꾼 지역에서 매복하고 있던 파이어는 아이스가 중앙 2차 포탑을 두드리자 서둘러 전투를 걸었지만 대패했고 중앙 안쪽 1차 포탑까지 내줬다.
아이스가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면서 무난하기 승리할 것으로 보였지만 파이어는 하단에서 베인과 피즈의 합작을 통해 에이스를 만들어내며 바론 버프를 지우는 데 성공했다.
25분에 상단으로 모두 모이면서 합류전을 펼쳤던 파이어는 피즈가 카시오페아를 제거하긴 했지만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트위치에 의해 모두 정리되면서 에이스를 허용했다. 27분에 트위치에 의해 또 다시 에이스를 내줬던 파이어는 베인과 쓰레쉬 조합이 트위치와 노틸러스를 제압하면서 쌍둥이 포탑이 밀리는 것은 막아냈다.
30분에 3명이 부활하면서 마지막 역전을 노렸던 파이어는 트위치가 뒤로 빠지면서 궁극기를 쓰는 바람에 엄청난 화력을 몸으로 받아야 했고 한 명씩 녹아내리면서 패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