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올스타전] 파이어, 압도적 화력으로 아이스 격파! 유종의 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206204213080_20161212062341dgame_1.jpg&nmt=27)
1세트 파이어 승 < 소환사의협곡> 아이스
2세트 파이어 < 소환사의협곡> 승 아이스
▶3세트 파이어 승 < 소환사의협곡> 아이스
한국 올스타 '페이커' 이상혁이 제드를 선보이면서 아이스의 미드 라이너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에게 두 자리 데스를 선사했다.
이상혁과 정언영, 김의진 등 한국 선수들이 3명이나 뛴 파이어는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4일차 올스타매치 3세트에서 아이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파이어는 3분만에 하단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브랜드로 플레이한 'RonOP' 르티엔한의 브랜드가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Albis' 캉치아웨이의 렝가를 잡아낸 것. 6분에 하단에서 3명이 모여 강하게 압박하던 파이어는 아이스의 서포터를 또 다시 잡아내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상단에서 2대1로 포위될 듯했던 'Impact' 정언영의 티모가 버섯을 터뜨리면서 'sOAZ' 폴 보이어의 샤코를 잡아낸 파이어는 중단에서 체력이 거의 없던 상태의 '페이커' 이상혁이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의 마오카이를 포탑 쪽으로 유도해 킬을 냈다. 13분에 하단에서 4대4 싸움을 벌인 파이어는 'Celebrity' 웬퍽롱히엡의 드레이븐이 2킬을 가져가면서 12대4까지 달아났다.
제드로 중단을 꽉 잡은 이상혁은 엔리케 마르티네즈의 마오카이를 만날 때마다 체력을 순식간에 빼놓았고 20분이 채 되기 전에 5데스를 빼앗으면서 승기를 가져가는 원동력이 됐다.
압도적으로 성장한 파이어는 22분에 내셔 남작까지 사냥했고 중앙 2차 포탑까지도 손쉽게 파괴했다. 이 때 이상혁의 제드가 파고 들어 2명을 잡아낸 파이어는 'Celebrity' 웬퍽롱히엡의 드레이븐이 3킬을 가져가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27분에 이상혁의 제드가 희생양이 되면서 싸움을 건 파이어는 모든 선수들이 압도적인 화력을 발휘하면서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