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코치로 활동하던 정제승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제승 코치는 제닉스 템페스트에서 선수로 데뷔한 이후 CJ 엔투스,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정 코치는 코치 시절 극적인 승리를 거둘 경우 경기석으로 뛰어 들어가 선수들과 얼싸 안으면서 수 차례 눈물을 보이면서 선수들과 공감하는 지도력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kt 롤스터는 '스코어' 고동빈을 잔류시킨 이후 '스멥' 송경호, '폰' 허원석,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을 영입했고 마지막 카드로 정제승 코치까지 합류시키면서 드림팀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