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e스포츠 매체인 더스코어닷컴은 15일(현지 시간)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가 김재훈을 포함한 4명의 선수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팀에 합류한 선수는 'Santorin' 루카스 라르센, 'Solo' 콜린 어니스트, 'Rikara' 리차드 사무엘 오와 'FeniX' 김재훈이다.
김재훈과 콜린 어니스트는 작년까지 리퀴드에서 뛰었다. 김재훈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활동했고 어니스트는 하부 리그인 리퀴드 아카데미 소속이었다. 지난 서머 시즌까지 NRG e스포츠에서 정글러로 활동했던 루카스 라르센은 팀이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에게 출전권을 매각하면서 합류했고 신인 원거리 딜러인 리차드 사무엘 오는 2016년 챌린저 시리즈에서 노바 e스포츠 소속으로 뛰었다.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의 코치는 'Locodoco' 최윤섭이 맡을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