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경기] 카직스 깜찍 픽 대박난 삼성, 콩두에 2대0 리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818413631067_20161218184324dgame_1.jpg&nmt=27)
![[IEM 경기] 카직스 깜찍 픽 대박난 삼성, 콩두에 2대0 리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818413631067_20161218184324dgame_2.jpg&nmt=27)
▶삼성 갤럭시 1-0 콩두 몬스터
1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몬스터
2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몬스터
삼성 갤럭시가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선택한 카직스 카드가 엄청난 화력을 발휘한 덕에 콩두 몬스터를 또 다시 제압하면서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삼성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1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 콩두 몬스터와의 2세트에서 강찬용의 카직스가 초반부터 엄청나게 성장했고 후반부에는 1대1에서도 라이너를 잡아낼 정도로 성장한 덕에 낙승을 거뒀다.
삼성은 7분에 콩두의 붉은 덩굴 정령 지역에 매복하고 있던 '앰비션' 강찬용의 카직스가 '펀치' 손민혁의 렉사이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삼성은 9분에 콩두의 하단 라인으로 5명이 모이면서 강하게 밀어붙였다. 은신으로 드렁온 강찬용의 카직스가 상대의 체력을 줄였고 '룰러' 박재혁의 애쉬 등 3명이 1킬씩 따냈지만 무리하게 파고 들다가 3명이 잡히면서 크게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12분에 '크라운' 이민호의 라이즈가 '에지' 이호성의 오리아나에게 일부러 맞으면서 연기를 펼쳤고 강찬용의 카직스가 합류하면서 킬을 냈던 삼성은 13분에 하단에서 강찬용이 1킬을 추가했지만 콩두 선수들이 모두 모이면서 반격을 시도한 탓에 3킬을 잃으면서 6대6으로 타이를 허용했다.
삼성은 16분에 '코어장전' 조용인의 쓰레쉬가 던진 랜턴을 타고 들어온 강찬용의 카직스가 '구거' 김도엽의 카르마를 순식간에 녹이면서 7대6으로 앞서 나갔고 하던 포탑도 깨뜨렸다.
20분에 중앙 지역에서 박재혁의 애쉬가 '쏠' 서진솔의 이즈리얼을 상대로 솔로킬을 낸 삼성은 21분에는 콩두의 정글 지역에 들어간 이민호의 라이즈가 3명을 끊어내면서 13대7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고 중앙 2차 포탑까지 깨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상단을 강하게 밀어붙인 삼성은 콩두의 맷집을 맡고 있던 김강희의 노틸러스를 3인 협공으로 녹인 뒤 상단 2차 포탑을 무너뜨렸다. 하단에서 김강희를 다시 한 번 잡아낸 삼성은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상단에서 강찬용의 카직스가 김강희의 노틸러스를 녹인 삼성은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중단에서도 3명을 잡아내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